여름의피부1 책 <여름의 피부> 북리뷰 지극히 감성적이지만 철저하게 계산된 감성 에세이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퍼지는 서늘하고 퍼런 느낌이 책 표지와 메인 그림까지 더해져 차디찬 푸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마치 끝없는 바닷속으로 낙하하는 것 같은 잠자는 여자가 그려진 이 그림은 책 속에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이 그림은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 것일까 호기심이 생겨 읽기 시작했다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화가의 그림들을 발견할 수 있는 의외의 득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각 장의 글은 그에 맞는 것들로 조합되어 있고 글마다 그 의미와 상황에 맞는 그림들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푸른색(블루)을 테마로 파란 '색'에 깃든 여러가지 의미를 4가지 타이틀로 나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장 유년(새파랗게 어렸.. 2022. 1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