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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2년 안에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시크릿 리뷰

by 목동부추 2022. 6. 9.

부린이지만 부동산 투자 실전에 당장 뛰어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요즘 우리는 월급만으로는 투자는커녕 내 집 마련을 하기에도 벅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 2년 안에 눈에 보이는 부동산 투자 결과를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특화된 책입니다. 서점에 가보면 이 책이 종합 베스트셀러에 상위권을 늘 차지하고 있는 것만 봐도 사람들이 얼마나 '나의 부동산'을 욕망하는지 너무나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 스스로가 부동산에 문외한이었던 사람으로 자신이 공부하고 발품을 팔아가며 알아낸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기 쉽고 디테일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15년 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착실히 월급쟁이로 살아오던 저자는 친구들의 아파트가 1년 안에 2억 원이 오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뒤 이대로 살면 절대 돈을 모을 수 없다는 생각에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수중의 투자할 수 있는 돈은 3천만 원뿐이었기에 이 작은 종잣돈으로도 효율적인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조사하고 공부한 끝에 3년 만에 자산을 50억으로 늘리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부동산'이라는 매혹적인 투자에 발을 들이고 싶지만 너무나 초보자인지라 막막하기만 한 사람, 월급쟁이이거나 주부 등 목돈이 적어 과연 이 돈으로 부동산을 살 수 있을까? 초조하기만 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부동산 투자라는 영역에 조금 더 용기 내어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자는 유튜브와 블로그 및 카페를 운영하며 독자들에게 좀 더 디테일한 최신 정보들을 업데이트해주고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여 책과 함께 찾아보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부동산 공부 실전기

제1장에서는 왜 부동산 투자를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했고, 2장에서는 투자를 본격적으로 나서기 전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3장은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정보 즉 이론 제시를 하고 있으며, 4장과 5장에서는 실전 사례를 위주로 내 집 마련 또는 투자로 각각 사례를 나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6장에서는 저자 스스로가 월급 생활자를 청산하고 3년 만에 투자 자본가가 되면서 깨달은 것들을 담았습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부동산만큼 공부로 평등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라 말합니다. 즉 타고난 재능이나 금수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더 많이 공부하고 발품을 팔아가며 경험치를 쌓으면 그만큼의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막연히 부동산이라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몇 가지의 이론과 사례들을 살펴보면 충분히 누구나 부동산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고 서술합니다. 이 책의 목차대로 책을 읽으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샌가 부동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팁은 책 사이사이에 있는 도표와 그림, 실전사례를 통해 부동산 투자 예행연습을 해보는 것입니다. 저자가 삽입해 놓은 도표들은 최근 투자 전망이 좋은 지역들과 그 지역의 시세, 유명 아파트들을 실례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도표들만 유심히 살펴봐도 요즘의 부동산 흐름을 충분히 자각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결론, 부지런한 발품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이 책을 완독하고 나서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저자의 성실함입니다. 저자가 부동산으로 3년만에 50억의 자산을 만들 수 있었던 데에는 그만큼의 발품이 있었던 것입니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여행을 가는 대신 전국 각지로 임장을 돌며 부동산 입지에 대한 안목을 쌓고, 매일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 부동산 관련 독서와 전국 지표, 경제 기사를 읽으며 부동산 공부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소장님과 인맥 쌓기에 대해서도 저자의 노력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저 한번 '떠보기'위해 부동산에 들어가 노트와 펜을 들고 오로지 '공부'하기 위해 들어가지 말고, 진정성을 가지고 진짜 내가 이 동네에 집을 사러 갔다고 생각하며 진지한 자세로 소장님과 대화를 한다면 좋은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내가 모르고 있던 그 동네의 특성이나 좋은 매물을 소개받을 기회도 가질 수 있다고 저자는 서술합니다.  이러한 저자의 노력들은 무언가 간절히 바란다면 그만큼의 성실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책 한 권을 읽었다고 바로 부동산 매물을 내 손안에 가질 수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의 성실함을 읽고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교훈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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